'1박 2일' 유선호, 눈물로 마지막 여행 마무리…"평생 함께할 가족 얻어"
2022년 12월 합류 후 3년 6개월 동안 활약
"매주 형들과 여행할 수 있어 행복했다"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유선호가 3년 6개월 동안 함께한 '1박 2일'과 따뜻한 작별 인사를 나눴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멤버들과 제작진의 배웅을 받으며 마지막 여행을 떠난 유선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경상남도 남해군으로 간 멤버들은 첫째 날 일정을 마친 뒤 취침을 앞두고 유선호를 위한 깜짝이벤트를 준비했다. 유선호를 제외한 멤버들은 몰래 베이스캠프를 빠져나와 마지막 밤을 함께할 막내를 위한 선물과 편지를 준비했다. 뒤늦게 숙소 밖으로 나온 유선호는 형들이 하루 종일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바라보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각자 유선호에게 쓴 편지를 직접 낭독했다. 특히 딘딘은 편지를 읽던 중 눈물을 보이며 정든 막내와의 이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유선호는 오열하는 딘딘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형들과 매주 전국을 여행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 물론 '1박 2일'에서의 여행은 끝났지만 평생 함께할 든든한 가족을 얻었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졸업 파티를 마친 멤버들은 숙소로 돌아와 잠들기 전까지 이야기를 나누며 유선호와의 마지막 밤을 함께했다. 다음 날 아침 멤버들은 마을회관으로 향했고 아침 식사를 하던 제작진과 마주했다.
자신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제작진의 모습을 본 유선호는 끝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터트렸다. 이후 멤버 및 제작진과 마지막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약 3년 6개월간 함께한 '1박 2일' 여정을 마무리했다.
또한 유선호는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1박 2일'과 함께한 마지막 여행이 이제 정말 끝났다. 그동안 '1박 2일'을 시청해 주시고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지금까지 '1박 2일'의 막내 유선호였다"고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번 전했다.
지난 2022년 12월 새 멤버로 합류한 유선호는 센스 있는 예능감과 막내다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선호의 빈자리는 배우 이기택이 채운다.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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