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CBA 검증된 스카티 제임스 품었다…1옵션 외국선수 낙점

[점프볼=홍성한 기자] 고양 소노가 새 시즌을 함께할 1옵션 외국선수 영입을 마쳤다.
소노는 1일 스카티 제임스(29, 202cm, 108kg) 영입을 발표했다. 독일과 이스라엘, 중국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한 베테랑 포워드다.
제임스는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리바운드 능력과 포스트 공격이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외곽슛까지 갖춘 올라운드형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리버티 대학교 출신인 그는 재학 시절 Atlantic Sun 컨퍼런스 베스트5에 두 차례 선정됐고, 토너먼트 MVP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독일리그(BBL)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뒤 이스라엘을 거쳐 중국 CBA 무대에서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2022-2023시즌부터 중국 톈진 롱강 파이오니어스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4시즌 동안 158경기에 출전해 평균 22.2점 11.9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3점슛 성공률도 36.9%를 기록했다.
2023-2024시즌에는 평균 26.5점 13.0리바운드 2.9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광동 서던 타이거즈전에서는 63점 20리바운드를 몰아넣으며 압도적인 공격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손창환 감독은 “확실한 마무리 능력을 갖췄고,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할 수 있는 선수다. 기동력을 바탕으로 세트 오펜스는 물론 스페이싱 농구에서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제임스 역시 “구단과 감독님이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자는 목표를 제시했다. 무엇보다 농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KBL 최고의 팬인 위너스와 코트에서 만날 날이 기다려진다. 승리를 위한 동료이자 리더가 되어 팀이 가장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외국선수 2인제가 시행되는 2026-2027시즌을 앞둔 소노는 제임스와 호흡을 맞출 2옵션 외국선수 영입을 추진하며 전력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진_소노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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