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바이오메디컬, 테루모와 유통계약…"유럽·중동·아프리카 공략"
박정수 2026. 6. 1. 08:45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이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테루모와 손잡고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일본 의료기기 기업 Terumo Corporation의 유럽 법인인 Terumo Europe와 색전 미립구 제품 ‘넥스피어에프(Nexsphere-F)’의 EMEA 일부 국가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테루모는 EMEA 지역 일부 국가에서 넥스피어에프의 판매와 유통을 담당한다. 양사는 향후 시장 성과에 따라 적용 국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넥스피어에프는 혈관 색전에 사용되는 혈관내색전촉진용보철재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KMFDS)와 유럽 CE-MDD, 캐나다 인증 등을 획득했으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며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글로벌 학회 참여를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미국 시장 판권 계약과 관련한 논의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CE 인증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왔다”며 “테루모와의 협력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 측면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FDA 승인과 추가 글로벌 파트너십 확보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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