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안내 속 하루 3척꼴 호르무즈 해협 통과

2026. 6. 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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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속 최근 3주간 약 70척의 선박이 자동식별장치를 끈 채 미군의 지시를 받으며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31일 뉴욕타임스는 미 중부사령부가 최근 몇 주간 걸프해역을 오가려는 일부 상선이 이란의 위협을 피해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선박들은 조명과 자동식별장치를 끈 채 항해하는 일명 '암흑 항해' 방식으로 해협을 지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중부사령부 대변인은 "미군이 직접 호위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하려는 상선들과 지속해 교신하며 협력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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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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