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된 줄"…5월 폭염에 '프랑스 오픈'서 나온 이것 [소셜픽]
정재우 앵커 2026. 6. 1. 08:25
이제 6월의 첫날인데 유럽 전역은 벌써부터 폭염에 시름하고 있습니다.
메이저 테니스 대회가 열린 지난 주, 선수들은 더위와 사투를 벌였습니다.
지난달 28일,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2회전 4시간 반이 넘는 경기가 막을 내리자 그대로 선수가 바닥에 쓰러집니다.
찌는 듯한 더위에 쓰러진 체코의 야쿱 멘식은 코치가 오기까지 한참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노르웨이 선수는 마치 좀비가 된 기분이었다고 말합니다.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 테니스 선수 : 열사병에 걸린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때때로 어지럽고 너무 피곤해서 거의 좀비가 된 것 같이 걸어다녔어요.]
얼음 주머니에 휴대용 선풍기는 필수, 장비를 다루는 방법도 바뀌었습니다.
지난해 우승자인 코코 고프는 냉장고에서 라켓을 꺼내 경기에 나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더위 때문에 라켓 줄이 느슨해지는 걸 막기 위해섭니다.
6월이 오기도 전에 이미 32도를 넘긴 프랑스지만 더 더워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나다니엘 아르눌드/관중 :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물, 선풍기, 선크림, 보냉 가방까지 챙겼어요. 더위를 이겨내야죠.]
[화면출처 유튜브 'Roland-Garros'·엑스 'TNT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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