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감 “3파전…지지층 결집 총력전”

박재우 2026. 6. 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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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시 교육감 선거는 진보 진영 후보 2명에 보수 단일화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각 후보는 진보와 보수의 적통을 자처하며 막판까지 지지층 결집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시 교육감 선거는 3선 도전에 나선 도성훈 현 교육감과 진보 단일 후보를 자처하는 임병구 후보, 중도 보수 단일 후보인 이대형 후보의 3파전 양상입니다.

[도성훈/인천시 교육감 후보 : "99.1%의 공약 이행을 한 검증된 교육감입니다."]

[임병구/인천시 교육감 후보 : "현장감이 있기 때문에 가장 유능하게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대형/인천시 교육감 후보 : "저는 교육을 하겠습니다, 정치 하지 않고 교육하고, 복지 하지 않고 교육하겠습니다."]

도성훈 후보는 읽고 걷고 쓰는 "도성훈표 '읽걷쓰' 교육"을 완성하겠다며 교육 정책의 연속성을 강조합니다.

특히, AI 융합과 생태·평화교육,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컬 교육 등 8대 공약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성훈/인천시 교육감 후보 : "지난 8년간 우리 인천 교육의 토대를 만들고 미래 교육을 준비한 이 도성훈에게 다시 한번 4년의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임병구 후보는 경쟁 교육보다 협력과 공동체 교육 회복을 통해 '설레는 등굣길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청소년 100만 원 기본소득과 아침 학교, 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등 인천형 5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임병구/인천시 교육감 후보 : "동네와 마을과 함께 학교가 학생의 전일적 삶을 챙기겠다는 공약을 한 번 더 지켜봐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대형 후보는 12년간 이어진 전교조 교육감 체제로 학생들의 실력과 교권이 떨어졌다며, 인천 교육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인공지능 기반 통합 돌봄과 인천형 교육 방송 등 5대 공약을 강조합니다.

[이대형/인천시 교육감 후보 : "아이들의 일상이 바뀔 수 있는 교육감, 아이들의 하루를 책임지는 그런 교육감, 아이들의 내일을 함께 책임지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진보와 보수, 3선과 교체의 3파전 속에 유권자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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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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