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날도 무더위…"자외선 주의하세요"
【 앵커멘트 】 6월의 첫날인 오늘(1일), 전국에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예보됐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건데요. 온열 질환과 자외선에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안정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그제 저녁 6시, 31.1도로 시작된 강릉의 밤은 어제 아침까지 내내 더웠습니다.
올해 첫 열대야이자, 5월열대야로는 2019년 이후 7년 만입니다.
어제 오후에도 서울 도심 공원엔 강한 햇볕을 피하려는 시민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 인터뷰 : 박아울·박찬율·박아율·박진서 / 서울 관악구 - "엄청 더워요. 뜨거워요. 살이 타들어가는 느낌."
6월의 첫날인 오늘(1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전주 31도, 강릉과 대구는 32도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강원동해안과 충남,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돼,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외선도 매우 강하겠습니다.
▶ 인터뷰(☎) : 박지은 / 기상청 예보관 -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으로 예상되니 외출 시 겉옷을 입거나 모자를 쓰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은 올해 6월이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내다봤는데, 내일도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오늘 낮부터 제주도에, 내일 새벽부터 전남남해안과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안정모입니다. [an.jeongmo@mbn.co.kr]
영상취재 :김진성 기자 영상편집 :오광환 그래픽 :전성현, 이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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