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대 자산' 있어도..전원주, 며느리 용돈 봉투에 울컥 "늘 사랑하오" [핫피플]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전원주가 며느리의 정성 어린 선물에 감동하며 훈훈한 가족애를 전했다. 최근 힘들었던 몸상태를 전했기에 더욱 끈끈한 가족애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전원주가 며느리와 단둘이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며느리는 "어머니가 병원에 오래 계셨으니 머리부터 풀코스로 관리해드리고 싶었다"며 헤어스파와 네일 케어를 준비했다. 고관절 수술 후 회복 중인 전원주를 위한 깜짝 선물이었다. 전원주는 "여자는 머리가 좌우한다"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뽐낸 뒤 "저세상에서 부르면 아직은 못 간다고 전해라. 100살까지 살아야지"라며 건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며느리는 "수술 소식을 듣고 잠이 안 올 정도로 걱정됐다"며 "생각해보니 어머니와 추억을 쌓은 시간이 많지 않았더라. 앞으로는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만들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했다.이에 전원주는 "얘하고 같이 하니까 너무 좋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감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어버이날을 챙기지 못했다며 며느리가 건넨 봉투 안에는 아들 부부의 손편지가 담겨 있었다.편지에는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어머니 일상 복귀를 축하드리며 항상 건강하게 저희 곁에 계셔 주세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전원주는 편지를 읽으며 감동했고, 이어 등장한 용돈 봉투에 또 한 번 놀랐다.그는 "10만 원만 들어있는 줄 알았더니..."라며 환하게 웃었고, 며느리가 준비한 화장품 선물까지 받자 "오늘 맛있는 거 내가 또 쏘겠다"고 화답했다.
최근 건강 회복 소식도 전해졌다. 1939년생인 전원주는 올해 초 빙판길 낙상 사고로 고관절 골절을 입어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에 집중한 그는 한 달여 만에 활동에 복귀하며 "전원주 팔팔합니다. 고관절 수술도 날 막지 못한다"고 건강한 근황을 전했던 상황.

또한 과거 방송에서는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뇌 위축 소견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이제는 있으면 있는 대로 주는 재미로 살아야겠다"며 달라진 인생관을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실제로 최근에는 스태프들에게 직접 용돈을 건네며 "받아 빨리, 주머니에 넣어!"라고 외치는 모습으로 웃음과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그렇게 힘들었던 시간을 지나 끈끈한 가족애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전원주는 연예계 대표 '짠순이'로 유명하지만 금과 주식, 부동산 등 상당한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과거 저가에 매입한 SK하이닉스 주식과 부동산 투자로 큰 수익을 거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재산이 많아도 며느리의 마음은 돈으로 못 산다", "전원주 선생님이 감동한 이유를 알겠다", "진짜 부러운 건 재물복보다 가족복", "며느리 복까지 최고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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