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빈, 4타차 못 지켜 숍라이트 LPGA 공동 4위…우승은 부티에

최태용 2026. 6. 1. 06:3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수빈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주수빈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총상금 200만달러)에서 4타차 우위를 지키지 못해 첫 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주수빈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 골프 클럽의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쏟아내 2타를 잃었다.

1∼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주수빈은 최종일에 무려 5타를 줄이며 뒤집기에 성공한 최종 합계 9언더파 204타의 셀린 부티에(프랑스)에게 우승컵을 내주고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3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최고의 성적이었지만 4타차 앞선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한 주수빈으로서는 아쉬운 성적이었다.

우승한 셀린 부티에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부티에는 2023년 10월 메이뱅크 챔피언십 우승 이후 2년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 LPGA 통산 7승을 올리며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4억5천만원)를 받았다.

티샷이 자주 페어웨이를 벗어나 애를 먹었던 주수빈은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잃지 않아 우승 경쟁에서 밀리지 않았다.

하지만 주수빈 보다 2개 조 앞서 출발한 부티에가 14번 홀(파4)에서 10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선 뒤 경기 양상은 달라졌다.

주수빈은 14번 홀에서 티샷을 러프로 보낸 뒤 연이은 샷 실수를 하면서 네 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 위에 올렸다. 두차례 퍼트로 더블보기를 적어내면서 주수빈과 부티에의 격차는 3타로 벌어졌다.

주수빈은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17번 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톱5 진입에 성공했다.

마지막 날 2타를 줄인 이소미가 합계 6언더파 207타로 주수빈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아르피차야 유볼(태국)이 8언더파 205타로 2위, 로런 월시(아일랜드)가 7언더파 206타로 3위를 차지했다.

ct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