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캐나다서 K잠수함 세일즈

신진영 2026. 6. 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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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섹 2026’ 방산전 부스 성황
수주 위한 현지 네트워크 확대

한화오션이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현지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한화오션은 최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캔섹(CANSEC) 2026’에서 한국 해군의 주력 잠수함인 3000t급 KSS-Ⅲ와 산업협력 방안을 소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화오션 특수선해외사업단장인 정승균 부사장(왼쪽)이 빅터 피델리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에게 최신예 잠수함인 KSS-III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캐나다는 현재 운용 중인 잠수함을 교체하기 위해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KSS-Ⅲ급인 도산안창호함이 지난달 23일 한국에서 캐나다까지 약 1만4000㎞를 항해해 에스퀴몰트 해군기지에 입항한 사례도 안내됐다.

전시회 기간 빅터 피델리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과 콜튼 르블랑 노바스코샤주 성장개발부 장관 등이 한화오션 부스를 찾았다. 씨스팬과 어빙조선소, 밥콕 캐나다 등 현지 방산·조선업계 관계자들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화오션은 캐나다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와 공급망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등 현지 산업계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한화오션은 잠수함 사업 수주 시 연간 2만25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940억달러 규모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잠수함 사업을 계기로 캐나다 산업계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진영 기자 s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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