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여론조사] 李 대통령 지지율 59.1%…2주 연속 정체

오유신 news@ekn.kr 2026. 6.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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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율, 전주 대비 0.2%p 소폭 하락

TK 50.2%(3.6%p↑)·부울경 56.6%(2.1%p↑)

“서소문 악재에 박근혜 전 대통령 국힘 지원 영향"

▲5월 4주차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요약. 자료=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2%포인트(p) 하락한 59.1%(매우 잘함 44.4%, 잘하는 편 14.7%)로 나타났다.

반면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6.8%(매우 잘못함 28.3%, 잘못하는 편 8.4%)로 0.7%p 상승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 간 격차는 22.3%p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2%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등 경제 분야 호재에도 불구하고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참사 등 안전 분야의 악재가 터진 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적극적인 국민의힘 유세 지원으로 보수층까지 결집하면서 국정 수행 평가는 소폭 하락하며 정체 양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5월 4주차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변화. 자료=리얼미터

일간 추이를 보면 지난주 금요일 57.1%였던 긍정 평가는 27일 61.6%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28일 59.2%, 29일 56.8%로 하락세를 보였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 58.2%로 전주 대비 5.9%p 하락했고, 서울도 50.8%로 2.6%p 떨어졌다. 반면 대구·경북 50.2%(3.6%p↑), 부산·울산·경남 56.6%(2.1%p↑)로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대 42.8%로 전주 대비 8.5%포인트 하락하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반면 70대 이상 54.2%(3%포인트↑), 60대 61.9%(2.3%포인트↑), 30대 49.5%(1.6%p↑)로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성 58.1%로 2%p 하락한 반면, 여성 60%로 1.5%p 상승했다. 직업별로는 자영업 58.5%로 1.2%p 떨어졌고, 가정주부 61.4%로 4.3%p 올랐다.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도 62.9%로 1.8%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의 응답률은 4.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유신 기자 new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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