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7경기 만에 선발 출전...볼넷 출루했으나 아쉬운 도루 실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베이스를 밟았으나 아쉬움이 남았다.
송성문은 1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 8번 2루수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기록했다. 팀은 2-4로 졌다.
7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송성문은 앞선 두 차례 타석 모두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다른 결과를 냈다.

계속된 1사 1, 3루 기회에서 송성문은 계속해서 2루 도루를 시도했다. 대타 미겔 안두하가 두 번 연속 파울 타구를 때리며 다시 1루로 돌아와야했던 송성문은 세 번째 시도에서 2루에 몸을 던졌지만, 아웃됐다.
손은 상대 태그보다 먼저 베이스를 짚었지만, 몸이 미끄러져 나가면서 잠시 베이스에서 팔이 떨어진 사이 다리가 태그됐다. 안두하도 삼진 아웃되면서 그대로 이닝이 끝나고 말았다.
샌디에이고는 바로 다음 이닝 2사 1, 3루에서 안드레스 차파로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 허용하며 추가 실점, 2-4로 격차가 벌어지고 말앗다.
9회 다시 한 번 도루 실패에 울었다. 송성문이 아웃된 것과 똑같은 장면이 나왔다. 1사 1루에서 1루 주자 잭슨 메릴이 2루 도루를 시도했는데 이번에도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몸이 베이스에서 떨어진 사이 태그가 되며 아웃됐다. 타자 타이 프랜스가 삼진으로 아웃되며 그대로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메릴은 이날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선전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래고 말았다.
선발 그리핀 캐닝은 5이닝 6피아낱 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 기록하고 패전을 안았다. 승리없이 시즌 4패 기록중이다.
워싱턴 선발 잭 리텔은 6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퀄리티 스타트 기록하며 시즌 5승(4패) 기록했다.
[솔트레이크시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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