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대선 투표, 전국 1만3천개 투표소서 시작
송광호 2026. 5. 31. 23:59
좌파 세페다·우파 에스프리에야, 결선행 가능성 커
콜롬비아 대선 투표 [AFP=연합뉴스]
에스프리에야, 세페다, 발렌시아 후보 [AFP=연합뉴스]
![콜롬비아 대선 투표 [AFP=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31/yonhap/20260531235910071mukw.jpg)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차기 콜롬비아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31일(현지시간)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투표는 오후 4시까지 전국 1만3천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를 할 수 있는 유권자는 4천140만명이다.
1차 투표에서 5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후보가 나오면 당선이 바로 확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명이 오는 6월 21일 예정된 결선투표에 진출해 승부를 가린다.
현재 판세는 집권 여당 '역사적 동맹' 후보인 이반 세페다 상원의원, 극우적 성향의 아벨라도 에스프리엘라 '조국의 수호자들' 후보, 전통 우파인 팔로마 발렌시아 '민주주의 센터' 후보가 3강을 형성하고 있다.
이 가운데 좌파 진영의 세페다 후보가 40% 안팎, 극우 성향의 에스프리에야 후보가 30% 안팎의 지지를 얻고 있어, 현지 언론들은 이 두 후보의 결선행을 점치고 있다.
당선 윤곽을 담은 예비 개표 결과는 이르면 이날 늦은 오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차기 대통령은 8월7일 취임한다.
![에스프리에야, 세페다, 발렌시아 후보 [AFP=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31/yonhap/20260531235910286ukxl.jpg)
buff27@yna.co.kr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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