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팀 될 것"… 안산 원정에서 '쾌승' 거둔 천안 박진섭 감독의 '다짐'

<베스트일레븐> 안산-조남기 기자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팀 될 것."
31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4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이하 안산)-천안시티 FC(이하 천안)전이 킥오프했다. 원정팀 천안이 승리했다. 천안은 전반 16분 툰가라, 후반 15분 진의준, 후반 45+4분 이지훈의 골을 합해 전반 30분 리마가 한 골을 넣는 데 그친 안산을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천안은 세 경기 무승의 늪에서 벗어나 간만에 승전보를 전했다.
천안과 박진섭 감독은 활짝 웃었다. 세 경기 무승의 늪에서 탈출해 안산을 잡고 다시금 순위 상승 여력을 마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박진섭 감독은 "교체로 들어온 선수들과 선발 멤버들이 투혼을 발휘했다. 선수들이 세 경기 동안 못 이겼는데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발전된 모습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교체를 잘해서 그런 거 보다, 뒤에서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이 준비가 잘 됐다는 게 오늘 경기에서 나타났다. 기회는 선수들이 잡는 거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진섭 감독은 "한 자리 수 순위 안에 들어가는 게 목표다. 계속 끈끈하게 따라붙어야 한다. 팬들 기대가 큰 것도 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 지금처럼 항상 응원을 받으면, 선수들이 잘할 거다. 작년하고는 분명 달라진 모습일 거다. 결국엔 경기장에서 끝까지 싸워내며,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팀이 될 거라고 본다"라고 천안의 발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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