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 전남 1-0 제압…수원 삼성 제치고 K리그2 2위 도약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서울이랜드FC가 2연승에 성공하면서 K리그2(2부리그) 2위에 올랐다.
서울이랜드는 31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4라운드에서 후반 43분에 터진 까리우스의 결승골로 전남 드래곤즈를 1-0으로 제압했다.
리그 2연승을 기록한 서울이랜드는 8승 2무 4패(승점 26)가 되면서 수원 삼성과 동률이 됐다. 서울이랜드는 지금까지 24골을 넣어 수원(18골)을 제치고 리그 2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임관식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한 전남은 최근 2연패를 포함해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에 그쳐 1승 4무 8패(승점 7)로 16위에 머물렀다.
전남이 경기 초반부터 공 점유율을 높이면서 서울이랜드 골문을 두들겼다. 그러나 서울이랜드는 골키퍼 민성준의 선방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기회를 노리던 서울이랜드는 후반 43분 역습 상황에서 나온 까리우스의 K리그2 데뷔골로 리드를 잡았다. 까리우스는 박창환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흘러나오자 쇄도하며 밀어 넣었다.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FC는 경남FC와 홈 경기에서 도움 2개를 작성한 플라나를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다.
최근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를 기록한 화성은 7승 4무 3패(승점 25)가 되면서 4위에 올랐다. 경남은 4승 3무 6패(승점 15)로 10위에 자리했다.
화성은 전반 25분에 박경민의 골로 앞섰다. 플라나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뒤로 내준 공을 박경민이 정확하게 구석을 향해 슈팅,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경남의 공격을 차분하게 막아낸 화성은 후반 36분 데메트리우스의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데메트리우스는 플라나 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로 공을 절묘하게 감아 차 경남 골망을 흔들었다.
화성이 기록한 2골을 모두 어시스트한 플라나는 올 시즌 6번째 도움을 작성, K리그2 도움 부문 선두에 자리했다.
천안시티FC는 안산 그리너스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 시즌 4번째 승리(6무 3패)를 챙기며 승점 18로 9위를 마크했다. 안산은 3승 2무 9패(승점 11)로 14위에 머물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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