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나 고우나 1번에 투표”…민주당 ‘접전지’ 돌며 표심 단속
[앵커]
선택의 시간까지 딱 사흘 남겨놓고 있습니다.
오늘(31일), 마지막 주말 유세는 그래서 더 치열했습니다.
민주당은 호남과 충청 접전 지역에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미우나 고우나 그래도 여당 아니겠냐"며 예산을 끌어올 민주당 후보를 찍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원동희 기잡니다.
[리포트]
본 투표 사흘 전, 민주당 정청래 선대위원장은 전남 구례부터 찾았습니다.
민주당 지지세 강한 지역이지만 무소속 후보와 경합 중, '우리가 남이가'를 외치며 표심을 단속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시려면 '미우나 고우나 내 자식이지'하는 심정으로…"]
충청 지역,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 중인 곳들도 골라 돌면서, '예산 밀어주겠다', '힘 있는 여당 후보 뽑아야 지역이 바뀐다'고 호소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 : "농촌 그 뭐시더라? (농어촌 기본소득 꼭 해주세요!) 알았슈. 그거요, 정부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군을 지정하거든요."]
서울시장 선거에선 잇따른 안전사고로 '오세훈 심판론'이 탄력을 받았다며, 승리가 굳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 이것이 서울시장의 최고의 덕목이고…."]
서울 전월세난, 안전 문제 등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때리며, 바꿔 달라고 외쳤습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약속을 못 지킨 것도 문제입니다마는 더 큰 문제는 무책임한 겁니다. 책임감 없는 시장 어떻게 해야 됩니까?"]
오 후보가 '정부 견제' 주장하는 데는, 일 잘하는 대통령 발목 잡고 정치 싸움하려는 거라고 응수했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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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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