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혁신당 나주시장 후보 "생활안정지원금 50만원 지급"

(나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김덕수 조국혁신당 나주시장 후보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시민 1인당 50만 원의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공약을 내놨다.
31일 김 후보측에 따르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나주시민 1인당 50만 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오는 추석과 내년 설 2차례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오는 추석 명절 전에 20만 원을 지급하고 내년 설 명절 전에 30만 원을 지급해 재정 부담을 줄이는 한편 명절 경기 진작 효과를 노린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일회성 현금 지원을 넘어 병원비 환급 공약과 나주 100개 마을 맞춤형 공약 등과 맞물려 나주 전역의 복지 확대로 연계한다. 지역화폐로 지급해 재원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고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유입되도록 설계해 소상공인 매출 확대로 이어지게 한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치적 예산이나 불필요한 전시성 예산을 과감히 절감하고 단계적 지급을 한다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민선 9기 출범 즉시 정부 추경 일정과 연계해 자금을 확보하고 정밀한 세입 분석으로 보통교부세 중심의 가용 시비 재원을 최우선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이 없어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의지가 없어서 안하는 것이라고 본다. 단순한 복지 비용을 넘어 나주 골목경제를 심폐소생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불쏘시개가 될 것"이라며 "나주시 예산을 뼈를 깎는 심정으로 구조조정을 진행, 숨 넘어가는 시민의 삶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한전 본사가 나주에 온 지 13년이 됐지만 시민 체감 효과가 적었던 만큼 연간 12만 원의 전기요금 1만 원 할인 혜택도 제공하겠다"며 "공공기관 이전이 대기업 투자로 이어져 일자리 확대와 젊은 사람들이 돌아오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 정무기획비서관 출신인 김 후보는 윤병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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