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부터 국악까지...교육감 후보 지역맞춤 공약 눈길

이윤영 2026. 5. 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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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교육감 선거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표심을 잡기 위한지역별 맞춤형 공약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우리 동네 교육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뀌는지" 가나다순으로 교육감 후보들의 핵심 약속을 이윤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김성근 후보는 행정 중심에서 벗어난 '참여형 교육 생태계'를 충북 전역에 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래픽1>

청주를 교육수도로 성장시켜 중부 4군을 특화 교육도시로 완성하고, 북부권인 충주에는 미래교육문화센터를, 제천과 단양은 영화·음악·미디어 교육 특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남부권인 보은에는 교육문화복합센터, 옥천은 정지용 아동문학관을 건립하고 영동은 국악교육 수도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김성근/ 충북교육감 후보 "정말 좋은 인재가 돼서 다시 지역에 정착을 해야죠. 그렇죠? 각 지역에서 필요한 아이 키우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요구를 받아서 그것을 공약으로 내놓았습니다."

김진균 후보는 실용 교육을 바탕으로 한 '지역 특화 인재 양성'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그래픽2>

청주에 스포츠 복합센터를 설립하고 진천·음성 혁신도시를 교육특구로 지정하는 한편, 충주에는 AI 에듀테크센터를, 제천은 영화·음악 마이스터고, 단양은 요리과학고 신설을 약속했습니다.

남부권인 보은에는 드론학과를, 영동에는 골프 거점 학교를, 옥천에는 미디어 영재교육원을 각각 설립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진균/ 충북교육감 후보 "떠나가는 교육이 아닌 찾아오는 교육, 그 지역의 인프라를 이용해서 찾아오는 교육을 만들고자 지역 공약을 냈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윤건영 후보는 '안심 교육과 첨단 인재 육성'을 공언했습니다.

<그래픽3>

청주에 AI·바이오 영재고를, 진천·음성에는 거점형 방과후 돌봄센터를 추진하고, 충주는 미래교육 중심도시, 제천은 바이오·미디어 도시, 단양은 유네스코 체험 도시로 키우겠다는 대안을 내놨습니다.

남부권인 영동은 농업·국악·AI 특화 도시로 육성하고, 보은과 옥천에는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한국어학교 설립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학교가 살아야 지역의 미래가 보장됩니다. 이를 위해 충북 11개 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교육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도내 11개 시·군의 교육 지도를 새로 그리겠다며 저마다 색다른 처방전을 내놓은 세 후보.

우리 동네와 내 아이의 미래를 바꿀 가장 실효성 있는 약속이 무엇인지, 선택의 주사위는 이제 유권자들의 손으로 넘어갔습니다.

CJB 이윤영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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