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상승세 무섭다...8경기 무패행진

화성은 3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4라운드 홈경기서 박경민과 데미트리우스가 전후반 1골씩을 터트리며 경남FC를 2-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화성은 8경기 무패(6승2무)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25(7승4무3패)를 기록하며 순위도 상위권인 4위에 자리했다.
반면 경남은 3경기 무패의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4경기만에 패배를 당하며 승점 15에 머물렀다.
화성은 박경민이 전반 25분 페널티지역에서 자신의 K리그 데뷔골을 결승골로 장식했고, 후반 36분에는 데미트리우스가 감아차기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김포FC는 전날 원정경기서 신생팀 김해FC를 2-1로 제압하고 3연승을 올렸다.
이로써 승점 23(6승5무2패)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김포는 전반 13분 임창석의 크로스를 루이스가 뛰어오르며 헤더슛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29분 마이사 폴에 헤더슛을 허용, 승부는 원점으로 돌려졌다.
하지만 김포는 후반 35분 루안이 임창석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로 연결시켰다.
수원 삼성과 수원FC는 하위권과의 맞대결서 패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
수원은 원정경기서 충남아산에 1-2로 졌다.
최근 5경기서 2승1무2패로 반타작 수확에 불과한 수원 삼성은 이로써 승점 26(8승2무3패)에 머물러 선두 부산(승점 31)과의 승점차만 5로 더 벌어졌다.
수원은 전반에만 61%의 공 점유율을 보이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유효슈팅은 1개에 불과할 정도로 골 결정력 부족으로 패하고 말았다.
후반 들어서도 공 점유율만 높인 수원은 8분 만에 박시후에 선제골을 내줬고 4분뒤 데니손에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이후 헤이스, 김민우를 투입하며 총력전을 전개한 수원은 후반 16분 일류첸코의 헤더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불운을 맞은 이후 좀처럼 충남아산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하지만 수원은 후반 36분 헤이스가 골지역 왼쪽에서 이건희의 크로스를 헤더로 받아 그물을 출렁이며 만회골을 성공시키며 영패를 면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수원FC는 홈에서 열린 성남FC와 경기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원FC는 승점 22(6승4무3패)로 7위까지 추락했고, 성남은 승점 16(3승7무3패)을 기록했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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