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위너볼 3X3 농구대회] 외국인부 우승 ‘펄스코어B’, “팀원들 서로 의지하며 우승할 수 있었어”
이준도 2026. 5. 31. 18:27

경기·서울 펄스코어B가 2026 위너볼 3X3 전국 농구대회에서 외국인부 우승을 달성했다.
펄스코어는 경기·서울 지역에서 농구를 좋아하는 외국인과 교포 등이 모여 활동하는 팀으로 이번 대회에는 A, B로 팀을 나눠 참가했다.
우승을 차지한 펄스코어 B는 주장인 정수환(한국·스웨덴)을 비롯해 이동진(한국·중국), Amir(미국), Koa(미국) 총 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대회 내내 끈끈한 호흡을 보이며 우승컵을 들었다.
펄스코어 B는 이번 대회에서 조별 예선 2경기와 토너먼트 모두 승리했지만 단 한 경기도 쉽지는 않았다.
주장 정수환은 특히 순천B를 만난 조별예선 경기를 가장 힘든 경기로 꼽았다. 정수환은 "조별 예선에서 힘든 경기가 있었지만, 서로 소통하고 의지해 결국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결승전에서 순천B를 다시 만나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펄어비스B는 1점차로 앞선 경기 막판 자유투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경기 종료 1초를 앞두고 극적인 득점에 성공하며 18-17로 승리를 거뒀다.
정수환은 "결승전 역시 힘든 경기였지만, 우승할 수 있는 단 한 번뿐인 기회라는 생각으로 모든 팀원이 집중해 우승컵을 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준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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