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임원들 자사주 수익률 대박…400% 넘어서
박종홍 기자 2026. 5. 31. 18:02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각각 31만원, 230만 원을 넘어서면서 일부 임원의 자사주 수익률이 최대 40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지난 10년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장 이상 등기 임원 5명의 자사주 현황에 따르면 이들 5명의 주식 평가 금액은 총 1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의 평가 금액이 가장 높았다. 곽 사장은 SK하이닉스 주식 1만4312주를 보유해 지난 29일 종가(233만 3000원) 기준으로 평가금액이 333억 9000만 원에 달했다.
곽 사장의 평균 매수 단가는 약 68만원이다. 236억 원이라는 가장 높은 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고 수익률은 241%에 달했다.
차선용 SK하이닉스 사장의 평균단가는 43만원이고, 보유 주식은 총 6834주다. 총 평가금액이 159억원으로, 차익 규모가 130억원에 달해 수익률이 440%로 나타났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의 보유 주식 평가금액은 312억원에 달했다. 수익률은 180%대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은 각각 3만2787주, 3만2158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액은 각각 104억원(182%), 102억원(241%)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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