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위너볼 3x3 농구대회] 일반부 우승팀 아리랑 “즐겁게 농구하면서 좋은 추억 만들어 뜻깊어”

조승화 2026. 5. 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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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수원 화성행궁광장 특설코트서 열린 2026 위너볼 3x3 농구대회서 일반부 정상에 오른 아리랑 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승화 기자

인천에서 주로 활동하는 농구팀 아리랑이 2026 위너볼 3x3 농구대회 일반부서 정상에 올랐다.

안창현, 김현수, 정재경, 권예찬으로 구성된 아리랑은 31일 수원 화성행궁광장 특설코트서 진행된 2026 위너볼 3x3 농구대회 결승전서 키다리아저씨동물병원을 9-6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리랑은 전날 열린 일반부 예선 첫 경기서 RNT NEXT를 17-10으로 제압했고 2번째 경기서는 매탄공원에 8-9 1점차 패배를 당했다.

본선 진출에 성공한 아리랑은 원핏과 SWITCH를 각각 12-5, 13-9로 꺾으며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서 다시 만난 RNT NEXT를 18-8로 대파하는 무서운 화력을 자랑했다.

결승전에선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정재경의 활약이 빛났다.

선취점을 기록한 정재경은 곧바로 2점슛을 성공시켰고 경기 후반에도 잇달아 2골을 넣으며 팀의 정상 등극에 크게 기여했다.

정재경은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기쁜데 권예찬 선수도 너무 잘 해줘서 받아도 되는 상인지 모르겠다"면서도 "그래도 어쨌든 받은 건 본인이니까 정말 감사히 받겠다"고 유쾌한 소감을 밝혔다.

안창현은 "주말에 시간을 내서 즐겁게 농구하면서 올해 첫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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