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 말썽에 타선은 침묵…KIA, LG에 스윕패
이정준 기자 2026. 5. 31. 17:33
3-5로 패배하며 3연패
김규성 4안타로 분전
3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김규성 4안타로 분전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스윕을 당했다.
31일 KIA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3-5로 졌다.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양현종은 4.2이닝 94구 5피안타 3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LG가 경기 초반부터 점수를 냈다. 1회말 홍창기의 좌전 안타, 박해민의 중전 안타와 오지환의 희생 플라이에 묶여 0-1이 됐다.
KIA는 빠르게 만회를 시도했으나 상대 선발 톨허스트에게 막혔다. 3회에도 2사 3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무산됐다. 5회초 2사 상황 김규성의 중저 안타와 박재현의 중전 적시타를 묶어 1-1 동점을 만들었으나 잠시뿐이었다. 5회말 오스틴에게 좌전 투런포를 맞으며 다시 끌려갔다.
이어 6회말 홍창기와 박해민의 적시타가 나오며 1-5까지 벌어졌다.
KIA도 7회초 2사 상황 김규성의 적시타가 나와 한 점 만회했지만 이뿐이었다. 8회초 2사 1, 3루 기회를 잡았지만, 오선우가 뜬공으로 고개를 떨궜다.
KIA는 9회초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김도영이 몸에 볼을 맞으며 밀어내기 득점에 성공했으나 아데를린이 범타 처리당하며 3-5로 경기가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