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 거 내가 15박스 팔았다"…안선영 아들, 母 '과거 사업 실패'에 돌직구 [RE:뷰]

[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아들 바로와 함께하는 등굣길 차 안에서 과거 자신의 사업 실패담을 기습 폭로당했다.

지난 29일 안선영의 개인 채널 '안선영의 이중생활'에는 '이런 물가가 존재한다고? 안선영이 충격받은 캐나다 요즘 물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현재 아들의 교육을 위해 캐나다와 한국을 오가며 생활 중인 안선영은 이른 아침 아들 바로를 학교에 데려다주는 평범한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 공개했다.

이동 중인 차 안에서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들 바로가 갑자기 엄마의 과거 흑역사를 소환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는 아무렇지 않게 "주스 만들었다가 망해가지고"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갑작스러운 아들의 폭로에 안선영은 당황스러운 기색을 숨기지 못했고, 이내 "제가 야심차게 바로 먹이려고 프로틴 워터를 만들었다가 망했다"며 씁쓸하게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안선영은 "아이들이 색소가 가득한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이 우려돼 건강한 음료를 직접 제작했다"며 "원료를 너무 고가의 좋은 성분으로만 고집하다 보니 가격 경쟁력이 떨어졌던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바로의 단호한 반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바로는 "그거 시작하자마자 망했잖아"라고 쐐기를 박았고, 안선영은 실소를 터뜨리며 "망한 게 아니라 엄마가 너무 비싼 원료를 쓴 거"라고 다급히 해명했다. 이어 안선영이 "너 먹으라고 만든 건데 결국 네가 다 먹었잖아"라며 반격에 나섰으나, 바로 역시 물러서지 않고 "나 친구들한테도 계속 줬다", "내가 제일 많이 팔았다. 한 15박스 팔았다"며 당당하게 자신의 영업 실적을 자랑해 차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선영은 하키 선수를 지망하는 아들의 유학을 위해 지난해 7월 캐나다로 향했으며, 동시에 국내에서 치매 투병 중인 모친을 정성껏 돌보기 위해 매달 서울과 캐나다를 분주하게 오가는 중이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안선영의 이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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