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은 실패' 사사키 5⅓이닝 KKKKKKK 1실점, 볼넷은 단 1개→베시아 1사 만루 위기 탈출→진한 포옹... ERA 4.69

심혜진 기자 2026. 5. 3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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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로키가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사사키 로키가 3경기 연속 승리 투수를 놓쳤다.

사사키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서 선발 등판해 5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활약으로 평균자책점을 4.59로 떨어뜨렸다. 다만 불펜 방화로 시즌 4승째는 놓쳤다.

이날 잡은 7개이 탈삼진은 지난 18일 LA 에인절스전 8탈삼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많은 탈삼진 기록이다.

1회 카일 슈와버와 9구 승부 끝에 92.8마일 스플리터로 삼진 처리한 사사키는 트레이 터너를 빠른 볼로 윽박질러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브라이스 하퍼에게 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브랜든 마쉬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엔 실점했다. 선두타자 알렉 봄에게 98.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높에 들어오는 공에 그대로 휘둘러 중앙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로 연결됐다. 실점은 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삼진 2개를 솎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1-1로 맞선 3회부터 안정감을 찾았다. 땅볼-삼진-삼진으로 처리했다. 4회에도 땅볼 2개와 뜬공 1개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팀 타선이 2-1로 역전을 만들면서 사사키는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사사키는 5회 하위 타선을 세 타자로 요리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사사키는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1사 후 슈와버와 터너에게 연속 안타를 헌납했다. 사사키의 투구는 여기까지였다. 알렉스 베시아와 교체됐다. 베시아는 브라이스 하퍼에게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으나 대타 에드몬드 소사를 삼진 처리하고 알렉 봄을 3루 땅볼로 막아내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더그아웃에서 사사키와 진한 포옹을 나눴다.

사사키 로키가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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