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이재명, 사익 위해 가장 큰 권력 남용하는 장본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이야말로 ‘사익’을 위해 가장 큰 권력을 남용하고 있는 장본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31일) 페이스북에 “어젯밤 이재명의 SNS를 보면서 ‘자아비판’을 참 잘도 썼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말이라며 “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선출된 공직자가 어떤 마음과 자세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세상은 지옥이 될 수도, 천국이 될 수도 있다”며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충직한 머슴이 될지, 세상을 파괴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악성 지배자가 될지는 주권자의 손에 달려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장 대표는 “맞는 말씀”이라며 “세상을 파괴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악성 지배자’ 이재명을 주권자의 손으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말이 가장 불편해야 할 사람은 바로 이재명 본인”이라며 “주권자가 투표로서 극복해야 할 ‘구태 기득권 집단’은 바로 이재명과 민주당”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또 다른 글을 통해서는 여당이 앞세우고 있는 코스피 상승도 반도체 산업에 가려진 눈속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반도체에 가려진 거의 모든 산업의 부진과 내수 침체, 사상 최악의 상황에 내몰린 청년 일자리, 벼랑 끝에 있는 우리 민생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들이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의 삼고(三高)지옥’을 겪고 있다며 “땀 흘려 일하면 잘 살 수 있다고 믿었던 국민들이 느닷없이 ‘벼락거지’가 되고 있다”며 “정치가 누구보다 먼저 챙겨야 할 소중한 국민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아무리 애를 쓰고 눈을 낮춰도 도저히 나의 일자리를 찾을 수 없는 나라, 내가 올려달라고 하지도 않은 집값 올려놓고 세금 폭탄으로 내 집을 뺏어가는 나라, 이재명과 민주당이 만들어 놓은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며 “이런 현실을 바꾸고 싶다면 투표장으로 나가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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