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도지사 후보, 노인·장애인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공약

이동욱 기자 2026. 5. 3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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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경남형 추가수당 월 10만 원
활동지원사 추가수당 월 5만 원 지원 방침
요양보호사 연 2000명 신규 양성도 약속
경남에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장 설치 추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31일 노인·장애인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노인과 장애인 일상을 지키는 돌봄노동자 처우를 더 이상 현장의 희생에만 맡겨둘 수 없다"며 "좋은 돌봄은 좋은 일자리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요양보호사 처우를 개선하고자 경남형 추가수당 월 10만 원 지원을 추진한다.

요양보호사 연 2000명 규모 신규 양성도 약속했다. 돌봄 현장에 필요한 인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돼야 하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경남에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장 설치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에는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장이 없어 도내 응시자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경남형 추가수당 월 5만 원 지원을 추진한다. 현장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고 인력 이탈을 줄여 장애인 돌봄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김 후보는 "요양보호사와 활동지원사가 존중받아야 어르신과 장애인 삶도 더 안전해진다"며 "돌봄을 경남의 필수 공공서비스로 강화하고 돌봄노동자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