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멀티히트…SF는 5연패 수렁
샌프란시스코, 3-8 패배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에서 돌아온 뒤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벌어진 2026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허리 부상에서 회복 후 전날 복귀해 5타수 4안타를 친 이정후는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지난 15일 LA 다저스전부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3에서 0.287(188타수 54안타)로 올라갔다.
팀이 0-2로 뒤진 2회초 1사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0-4로 끌려간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라이언 펠트너에게 좌전 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후속 타자 맷 채프먼이 병살타를 쳐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7회초 1사 2루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장타를 날렸다.
팀이 2-8로 크게 뒤진 9회초 2사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블라스 카스타노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 앞에 떨어지는 3루타를 기록했다. 시즌 두 번째 3루타다.
이후 이정후는 채프먼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이정후의 활약에도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에 3-8로 패했다. 5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22승 36패)에 머물렀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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