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질환 환자의 임신과 출산, 위험할까?

김원준 기자 2026. 5. 3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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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원준 기자] 류마티스 질환을 앓고 있는 30대~40대 가임기 여성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고민, 바로 "임신과 출산이 가능할까?"입니다.

놀랍게도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임신 중에는 오히려 관절 통증이나 부종이 줄어들며 병이 얌전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산모의 면역계가 스스로 조용해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출산 직후 면역계가 다시 항진되면서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면, 전신홍반루푸스 환자는 임신 중 병이 좋아지기보다는 그대로이거나 살짝 나빠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일반인과 임신 확률 자체는 동일하지만 유산, 조산, 저체중아, 임신 중독증 등 합병증 발생 비율이 훨씬 높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의 '질병 조절'입니다. 병이 잘 조절되고 있다면 임신과 출산에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류마티스 전문의와 함께 치료와 임신 계획의 균형을 어떻게 현명하게 맞춰야 할지, 건국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해림 교수님과 함께 알아봤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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