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활한 계획을 꾸렸다" …바르사는 다 계획이 있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압박해 절반 가격에 금쪽이 품는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교활한 계획을 꾸몄다."
영국 '팀토크'는 31일(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에 대한 깜짝 제안을 어쩔 수 없이 수락하도록 만들기 위해 이른바 '교활한' 계획을 꾸몄다고 한다"고 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로부터 래시포드를 한 시즌 임대 영입했다. 만족할 만한 시즌을 보낸 래시포드다. 49경기 14골 14도움을 마크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에 이바지했다.
바르셀로나는 2600만 파운드(약 530억 원)를 지급하고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이 옵션을 발동할 생각이 없다.
래시포드 완전 영입을 포기한다는 뜻이 아니다. 더 싼 가격에 래시포드를 데려올 계획이다.
맨유는 여전히 26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높은 주급을 이용해 맨유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래시포드의 주급은 32만 5000파운드(약 6억 6000만 원)다.
'팀토크'는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바르셀로나는 맨유가 래시포드에 대한 헐값 제안을 수락하도록 강제하기 위한 '교활한 계획'을 고안해 냈다"며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 시장 후반부에 래시포드 영입을 다시 시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시점이 되면 라리가 측이 구단에 이적 시장 동안 적용되던 재정적 제한 조치가 완전히 해제되었음을 통보했을 것이기 때문이다"고 했다.

'데일리 메일'은 "바르셀로나는 맨유가 래시포드의 32만 5000파운드의 고액 주급을 임금 대장에서 털어내고 싶어 하는 열망을 이용해, 완전 영입 옵션 금액의 절반을 겨우 넘는 금액을 제시해 맨유가 어쩔 수 없이 수락하도록 만들기를 바라고 있다"며 "래시포드는 올드 트래포드와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맨유가 원래 가격을 고수하며 버틴다면, 래시포드는 다음 시즌을 바르셀로나 선수로 시작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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