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 마레이·칼 타마요, 다음 시즌도 창원LG서 뛴다

박신 기자 2026. 5. 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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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조상현 농구 아래 핵심 선수들”

다음 시즌에도 아셈 마레이(33·202㎝)와 칼 타마요(25·202㎝)가 창원LG 골밑을 책임진다.

LG는 29일 두 선수와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마레이와 타마요는 조상현 감독 농구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선수들"이라며 "다음 시즌부터는 2·3쿼터에 외국인 선수들이 출전 가능한데 바뀐 제도에서도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레이는 KBL에서 5시즌 동안 정규리그 238경기를 소화하며 평균 28분 10초를 뛰었다. 경기당 15.9점, 13.5리바운드, 3.7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2025-2026시즌에는 정규리그 외국인 선수 MVP를 비롯해 베스트5, 최우수수비상, 리바운드 1위, 스틸 1위 등 정규리그 시상식 5관왕에 올랐다. 또 5년 연속 리바운드 1위를 달성하며 골밑 지배자로 군림했다.

타마요는 2시즌 동안 정규리그 94경기에서 평균 27분 9초를 뛰었다. 경기당 15점, 5.8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타마요는 조 감독 지도 아래 기량이 만개했다. 지난 시즌 후반 부상 등이 겹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즌 초반 득점력이 폭발하며 코트를 휘저었다. 특히 3라운드에서는 경기당 19.5점을 퍼부으며 라운드 MVP에 오를 만큼 뜨거운 손끝을 자랑했다.

/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