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오고 싶었습니다”…세슈코의 진심 고백→“이 위대한 클럽의 일원이 돼 정말 행복하다”

김호진 기자 2026. 5. 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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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벤자민 세슈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선택한 것에 대해 전혀 후회가 없다고 밝혔다.

세슈코는 올여름 약 8,500만 유로(약 1,460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시즌 초반에는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세슈코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 12골 1도음을 기록했다. 단순한 득점력뿐 아니라 전방에서의 연계 플레이와 활동량에서도 눈에 띄는 발전을 보여줬다. 볼을 지켜내며 2선 자원과의 호흡을 살리는 장면이 늘었고, 압박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연결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물론 올시즌 확실한 주전으로 활약을 하진 못했다. 하지만 마이클 캐릭 체제 이후 중요한 순간마다 교체 출전하여 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순위 반등에 기여했다. 다음 시즌부터 캐릭이 정식 감독으로 팀을 이끄는 만큼, 세슈코의 다음 시즌이 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세슈코는 맨유 이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영국 ‘트리뷰나’는 31일(한국시간) 세슈코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그는 “맨유가 오랜 기간 자신을 주시해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맨유의 관심은 수년 전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세슈코는 맨유 이적에 대한 결정의 순간이 찾아왔을 때 망설임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세슈코는 “그 순간이 왔고, 나는 정말 이곳에 오고 싶었다.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맨유에 오고 싶었고, 스스로에게 도전하고 싶었다. 또한 이 위대한 클럽의 일원이 되고 싶었다. 지금은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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