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과 훈련법이 전부가 아니다".. 포르투갈 감독, 신성들 향해 '호날두 배고픔' 배워라 특명

강필주 2026. 5. 31. 12:2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로베르토 마르티네스(53)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감독이 젊은 선수들에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를 전수받으라는 특명을 내렸다. 

영국 HITC는 31일(한국시간) 마르티네스 감독이 스페인 '엘 랄르게로'와의 인터뷰에서 포르투갈 선수들이 월드컵 전에 호날두의 훈련이나 식단을 단순히 모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의 '굶주림(열망)'을 배우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우리는 포르투갈의 모든 젊은 축구 선수들에게 호날두의 모델을 전해주고 싶다"면서 "그는 모범적인 롤모델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코칭스태프는 한 가지 결론에 도달했다. 호날두는 특정 팀 타이틀이나 개인상을 받기 위해 뛰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는 무엇을 먹느냐로 정의되는 선수가 아니다. 그가 가진 배고픔(열망)으로 정의된다"면서 "호날두가 뭔가를 이뤄냈다고 하더라도, 그는 바로 다음 날 똑같이 발전하고자 하는 굶주림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재 포르투갈 대표팀은 브루노 페르난데스(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르나르두 실바(32,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하파엘 레앙(27, AC 밀란), 주앙 펠릭스(27, 알 나스르) 등 화려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마르티네스 감독은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하고 싶어한다. 바로 호날두가 가진 지치지 않는 집념과 추진력이다. 이를 통해 목표로 하고 있는 월드컵 우승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호날두는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끊임 없는 노력의 상징이다. 승리를 위해 현실 안주를 거부하고 승리에 대한 특유의 집착을 보여주고 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바로 호날두의 이런 점을 동료들이 배워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서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 호날두가 단순히 과거의 기록에 기댄 상징적 존재가 아니라, 일상에서 그리고 정신력으로 젊은 선수들을 자극해 주길 바라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