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앞둔' 김수현, 25년 2월에 멈춘 계정.."보고싶다" 쏟아지는 응원 [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2026. 5. 3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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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김수현 / 사진=김수현 개인계정

배우 김수현이 조작된 증거로 인해 고통 받던 시간을 지나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25년 2월 이후 멈춰있던 그의 개인계정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보고싶다'는 팬들의 외침처럼 곧 그를 볼 수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6일 김수현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구속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협박,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세의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열고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세의는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에도 "혐의는 하나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여전히 부인했다.

김세의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배우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으며, 김새론이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라는 주장과 녹취록 등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I를 활용해 고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허위 사실을 꾸며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수사기관은 지난해 3월경 김세의가 기자회견을 통해 김수현, 고 김새론의 교제를 주장하며 제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조작됐다고 보고 있다.

배우 김수현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방연에 참석하고 있다. 2024.04.27 /사진=임성균

김세의 소장 구속 하루 뒤인 27일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김수현을 둘러싼 의혹, 누명은 벗은 것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김수현과 당사가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를 상대로 제기한 여러 건의 고소·고발 사건과 관련하여 수사 결과,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김수현에 대해 제기한 각종 의혹과 증거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라며 "특히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한 고인의 카카오톡 대화는 김수현과 무관한 타인과의 대화를 위·변조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고인의 음성 역시 AI 기술을 이용해 생성된 조작 자료인 것으로 확인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등 및 촬영물 이용 강요), 협박 등의 혐의와 사안의 중대성이 인정되어 법원은 김세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객관적 증거에 기반하여 진실을 밝혀주신 수사기관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김수현은 1년 전 기자회견에서 '믿어달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꼭 증명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김수현의 지난 1년은 오직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간이었다. 마침내 법이 정한 절차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증명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김수현을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김수현이 돌아왔음을 알리며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김수현의 복귀작이 될 디즈니+ '넉오프'에도 관심이 쏠린다. 약 6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넉오프'는 평범한 회사원이 위조 명품 시장 거물이 되기까지의 인생을 그린 작품. 당초 2025년 공개 예정이었으나 김수현 논란으로 인해 공개가 보류됐다.

디즈니+ 측은 김수현의 공식 입장 발표 이후에도 '공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는 "기존 입장과 다를 바 없다. 새로 업데이트 된 내용은 없다"라고 밝혔다.

김수현을 향한 팬들의 응원은 쏟아지고 있다. 그의 개인계정 속 글을 2025년 2월에 머물러 있지만 지금도 계속해서 응원이 쏟아진다. 보고싶다고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처럼, 김수현이 빠른 시일내 작품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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