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매치 56골 달성... '역대 1위' 차범근 2골 차 추격

김성수 기자 2026. 5. 31. 11:5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손흥민이 평가전 멀티골로 한국 역대 최다득점 1위에 더욱 가까워졌다.

ⓒKFA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미국 사전캠프 첫 평가전서 5-0 대승을 거뒀다.

지난 18일 고지대 적응 훈련을 위해 미국 솔트레이크 사전캠프로 출국한 대표팀은 31일 트리니다드 토바고, 6월4일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6월5일에는 멕시코 베이스캠프가 있는 과달라하라로 넘어가 일주일의 준비기간을 갖고, 6월12일 체코와 대망의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1차전을 가진다.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A조에 속해 6월12일 체코, 6월19일 멕시코, 6월25일 남아공을 만난다.

홍명보 감독은 트리니다드 토바고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으로 골키퍼 조현우, 중앙 수비수 이기혁, 조현우, 이한범, 풀백에 옌스 카스트로프와 김문환, 중앙 미드필더에 김진규와 백승호, 양쪽 윙어에 배준호와 이동경, 최전방에 손흥민을 출전시켰다.

전반 40분 드디어 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중원에서 김진규가 한번에 길게 투입된 공을 오른쪽에서 김문환이 박스 안 오른쪽에서 잡아놓고 문전 쇄도하는 손흥민을 향해 나젝 크로스했고 손흥민이 수비보다 먼저 오른발을 갖다대 골을 넣었다.

전반 43분에는 배준호가 페널티킥까지 얻어냈고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왼쪽으로 정확히 차넣어 순식간에 2-0을 만들었다.

한국은 후반 20분 이동경의 왼발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받아 만든 조규성의 헤딩골, 후반 3분 황희찬의 페널티킥 골, 후반 32분 조규성의 멀티골까지 더해 5-0으로 이겼다.

ⓒKFA

손흥민은 이날 멀티골로 A매치 56골을 기록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 A매치 개인 최다 득점 순위에서 58골의 1위 차범근을 단 2골 차로 추격한 손흥민이었다.

이제 6월4일 엘살바도르전 또는 월드컵 본선 활약에 따라 역대 1위 등극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이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이 한국 축구 역사에 또 다른 족적을 남기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