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블 한유진 "14살에 100만 원으로 시작…주식 수익률 8000%" ('아는 형님')

[TV리포트=정대진 기자] 지난 26일 데뷔한 그룹 앤더블(AND2BLE)의 2007년생 멤버 한유진이 나이가 믿기지 않는 놀라운 주식 투자 성과를 공개했다.
한유진은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팀 멤버 장하오를 비롯해 크리스티나, 최예나와 함께 전학생으로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단연 그의 화려한 주식 투자 이력이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남다른 경제 관념을 갖게 된 배경에 대해 "아빠가 경제에 대해 알라고 내가 14살 때 주식 해보라고 100만 원을 주시면서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보라고 하셔서 공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친의 권유로 시작한 모의투자 성격의 자금이 거대한 자산으로 불어난 셈. 한유진은 이어 "그때부터 계속 찾아보고 알아보고 하니까 지금 수익이 8,000%가 늘었다"며 "100만 원에서 8,000만 원이 됐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투자 스타일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그는 확고한 주관을 드러냈다. 한유진은 "국장(국내 주식 시장)만 한다"며 해외 시장이 아닌 국내 증시에 집중하고 있음을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종목과 타이밍에 대해서는 "지금은 아무래도 반도체인데 그때는 해양물류산업에 투자했다"고 명확한 업종 트렌드를 짚어내며 출연진의 감탄과 부러움을 자아냈다.

비록 현재는 연예계 활동으로 인해 예전만큼 적극적으로 매매에 참여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한유진은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그렇게 열심히 관리하지는 못한다"면서도 "주식 계좌는 여전히 상한가를 기록하며 빨간색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해 부러움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유진은 주식 외에도 반려돌을 키우는 독특한 취미를 소개해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생일에 초등학생 때부터 가장 친한 친구가 돌을 주길래 그때부터 돌을 키웠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애지중지 돌을 돌보는 일상을 공유했는데, "돌을 직접 씻겨주고 옷과 모자도 씌워준다"며 "창문을 열어서 바깥 공기도 쐬게 해준다"고 반려돌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안겼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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