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생활비 안 주며 렌탈비 200만 원 쓰는 남편에 “유치원생 수준” 경악 ('결혼지옥')

김설 2026. 5. 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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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 불법 대출에 폐쇄병동 입원까지… 아내 덮친 충격적 과거
출처: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MHN 김설 기자) 자신의 아들과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며느리를 위해 시어머니가 직접 오은영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오는 6월 1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이혼 위기에 놓인 국제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사연의 신청자는 다름 아닌 남편의 어머니, 즉 시어머니였다.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위한 마지막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의 문을 두드렸다고 밝혀 시작부터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일명 ‘내아결(내 아들과의 결혼을 제발 깨지 말아 줘) 부부’로 명명된 이들은 베트남에서 종업원과 손님으로 만나 남편의 끈질긴 구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현재는 파경 직전에 놓인 상태다. 시어머니는 외려 “우리 아들 같은 남편과는 못 살 것 같다”라며 타국에서 고생하는 며느리를 끌어안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출처: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관찰 영상에서는 부부의 파탄 난 경제관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현재 전업주부인 아내의 통장 잔액을 확인한 남편은 마트에서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들로 카트를 가득 채운 뒤, 계산은 아내의 카드로 뻔뻔하게 요구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남편은 “생활비는 각자 쓴다. 부족하면 서로에게 빌린다”라는 황당한 논리를 펼쳤고,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이게 무슨 이야기냐”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아내는 베트남 거주 시절 남편이 월세를 제때 내지 못해 여러 차례 이사를 다녀야 했던 서러움을 토로했다. 남편은 생활비를 주겠다는 약속을 번번이 어기면서도, 가전제품과 차량 렌탈 비용으로만 매달 약 200만 원가량을 지출하고 있었다. 오은영 박사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왜 이 집에서 반복되냐”라며 혀를 내둘렀다.
출처: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시어머니의 입을 통해 밝혀졌다. 시어머니는 과거 아들이 부모의 금고를 털어 돈을 훔치고 패물까지 손을 대는가 하면, 고등학생 시절에는 불법 대출을 받아 수천만 원의 빚을 지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오죽하면 아들을 정신과 폐쇄병동에 입원시키기까지 했다는 과거가 드러나자 스튜디오는 큰 충격에 빠졌다.

남편의 어두운 과거를 결혼 후 이날 처음 알게 된 베트남인 아내는 “결혼 전에 알았다면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배신감과 충격에 휩싸였다.

사연을 유심히 분석한 오은영 박사는 남편을 향해 “죄송하지만 유치원생 수준에 가깝다. 치료가 시급한 상태”라는 냉혹하면서도 현실적인 진단을 내렸다. 오 박사의 거침없는 일침에 스튜디오의 남편은 물론, 대기실에서 화면을 지켜보던 시어머니마저 큰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경제관념과 과거사로 벼랑 끝에 선 ‘내아결 부부’의 사연과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6월 1일 월요일 밤 9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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