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흔들' 김하성, 3경기 연속 결장…애틀랜타 3연승 행진
![[마이애미=AP/뉴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21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 8회 초 볼넷 진루 후 2루를 훔치고 있다.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득점 등을 기록했고, 애틀랜타는 9-3으로 승리했다. 2026.05.22.](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31/newsis/20260531110606274sfeo.jpg)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최근 타격 슬럼프에 시달린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3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김하성은 31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경기가 시작된 이후 교체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올해 1월 당한 오른손 중지 부상을 털어내고 지난 13일 빅리그에 돌아온 김하성은 수비에선 제 몫을 해냈지만,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졌다.
김하성은 빅리그 복귀 이후 12경기에서 타율 0.095(42타수 4안타) 2타점 4득점 1도루에 OPS(출루율+장타율) 0.286에 그쳤다. 안타 4개는 모두 단타였다.
지난 2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부터 28일 보스턴 레드삭스전까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머물렀던 김하성은 29일 보스턴과의 경기, 30일 신시내티전에 이어 이날도 결장하며 입지가 위태로워졌다.
애틀랜타는 신시내티를 5-2로 제압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애틀랜타는 MLB 양대리그를 통틀어 가장 먼저 시즌 40승(19패) 고지를 밟았다.
2회초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낸 애틀랜타는 2회말 JJ 블레데이에게 우월 2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3회초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5회초 호르헤 마테오의 1점 홈런을 내세워 리드를 되찾았다.
3-2로 근소하게 앞선 애틀랜타는 7회초 맷 올슨이 좌중월 솔로포를 폭발하며 한 점 더 달아났고, 9회초에는 아쿠냐 주니어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하성 대신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마테오는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마테오는 이번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6 3홈런 10타점 21득점 7도루 20득점에 OPS 0.845의 성적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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