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FA 될 수 있는 어스틴 리브스 관심

이재승 2026. 5. 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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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큰 꿈을 꾸고 있다.
 

『ESPN』의 팀 번템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 LA 레이커스의 어스틴 리브스(가드, 196cm, 89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리브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다. 기존 계약(4년 5,600만 달러)에 따라 이번에 이적시장에 나올 수 있다. 잔류한다면, 다가오는 2026-2027 시즌까지 뛸 수 있으나, 연간 1,400만 달러보다 이번에 연간 2,000만 달러 이상 계약을 노릴 게 유력하다.
 

리브스는 이번 시즌에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루카 돈치치와 처음으로 온전하게 시즌을 치렀음에도 굳건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잦았다. 구단의 관리도 아쉬웠다. 레이커스의 감독은 돈치치와 리브스만 40분 이상 뛰게 할 때가 지나칠 정도로 많았다. 돌아왔음에도 재발이 반복됐다. 급기야 시즌 막판과 플레이오프에서도 자리를 비웠다.
 

이번 시즌 그는 51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4.5분을 소화하며 23.3점(.490 .360 .871) 4.7리바운드 5.5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생애 처음으로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진 그는 이번 시즌에 좀 더 나은 생산성을 자랑했다. 돈치치와 함께 했음에도 적잖은 리바운드, 어시스트를 곁들이며 팀의 2옵션으로 역할을 했다.
 

돈치치가 이번에 옵션을 행사한 후, 레이커스와 재계약을 맺는다면, 계약기간 5년 2억 달러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브루클린도 관심을 두고 있어 그가 옵션을 행사한다면 우선 달려드려는 것으로 보인다. 브루클린은 최대 4년 계약을 제안할 수 있다. 브루클린에 둥지를 튼다면 에이스로 역할을 할 수 있어 이점을 크게 부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브스도 지켜볼 여지가 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것이 유력한 데다 르브론 제임스도 레이커스의 전력 보강을 요구하고 있다. 리브스가 잔류할 게 유력하나, 트레이드 카드가 될 수도 있는 만큼, 남을 여건이 보이지 않는다면 이적하는 게 당연하다. 물론, 그 확률은 거의 0%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
 

리브스는 데뷔 이전부터 레이커스에서 뛰는 데 관심을 보였다. 결국, 레이커스에 둥지를 튼 그는 꾸준히 레이커스맨으로 남았다. 하물며 벤치 전력으로 머무른 게 아니라 주전으로 도약한 것은 물론, 실질적인 팀의 간판급 전력으로 부상했다. 어느 덧 팀을 대표할 수 있는 이로 거듭났다. 즉, 레이커스가 그와 장기계약을 맺지 않는 게 이상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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