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원톱 출격' 홍명보호, 트리니다드토바고전 선발 명단 공개...옌스-이기혁 '깜짝 선발'

김아인 기자 2026. 5. 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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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포포투=김아인]

캡틴 손흥민이 선발 출전하고, 이번에도 홍명보 감독은 3백을 가동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솔트레이크시티BYU 사우스필드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후오는 6월 3일 엘살바도르와 두 번째 평가전을 가진 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의 최대 변수는 단연 '고지대 적응'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차례로 만난다. 이 중 체코, 멕시코를 상대하는 1, 2차전은 해발 약 1,600m에 달하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치러진다. 산소 농도가 낮아 조금만 뛰어도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르고 체력 소모가 극심하다.

홍명보 감독도 꾸준히 이번 월드컵 핵심은 익숙하지 않은 고지대 변수 대처라고 강조했다. 월드컵을 앞두고는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 6월 4일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 장소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해발 1,571m)로 정했다. 본선 무대와 유사한 환경에서 산소 부족을 견디고, 공기 저항 감소로 인한 공인구의 궤적 변화를 실전을 통해 미리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과 먼저 맞붙는 트리니다드토바고는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으로 맞대결을 갖는다. 당시 서울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두 번째 평가전 상대 엘살바도르는 지난 2023년 대전에서 친선 경기를 가졌다. 당시 1-1 무승부로 승부를 내지 못했었다.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 나서는 한국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먼저 조현우, 이한범, 김진규, 이기혁, 조유민, 손흥민, 김문환, 옌스, 이동경, 백승호, 배준호가 선발 출전한다. 벤치에는 송범근, 김태현, 조규성, 박진섭. 이태석. 설영우, 양현준, 김승규, 이재성, 김민재, 조위제, 황인범, 엄지성, 강상윤, 황희찬이 앉는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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