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 6월 22일 출시...최대 금리 8% 제공

이나라 기자 2026. 5. 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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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금리 5%에 기관별 우대금리 2~3% 적용
정부기여금·비과세 반영시 실질 효과 최대 19.4%
청년미래적금 홍보물. / 금융위원회 제공

| 서울=한스경제 이나라 기자 |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형 적금 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이 다음달 6월 22일 출시된다. 기본금리 5%에 취급기관별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7~8% 수준의 금리가 제공된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기관별 우대금리 세부사항 등 금리 수준을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했다. 청년미래적금은 청년이 3년동안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기본금리·기관별 우대금리·정부 기여금·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이 함께 적용되는 정책형 적금 상품이다.

청년미래적금 금리는 3년 고정금리로 기본금리 5%는 전체 취급기관이 동일하게 적용한다. 여기에 기관별 최대 우대금리 2~3%가 더해진다.

NH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IBK기업은행·KB국민은행·우정사업본부는 최대 3%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수협은행·iM뱅크·부산은행·광주은행·전북은행·경남은행·카카오뱅크는 최대 2%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공통 우대금리도 별도로 제공된다. 총급여 3600만원 이하나 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 청년에게는 0.5%포인트,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이수자에게는 0.2%포인트가 적용된다.

기관별 우대금리는 급여이체·카드 이용·자동이체 등 금융거래 실적과 이용 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에 따라 가입자는 취급기관별 우대금리 세부사항과 조건을 비교해 본인에게 유리한 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 정부기여금·비과세 반영...실질 효과 최대 19.4%

청년미래적금은 금리 외에도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이 함께 적용된다. 금융위는 이를 모두 고려한 실질 가입효과가 일반형 기준 최대 13.2~14.4%, 우대형 기준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상품에 가입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금리 7%를 가정할 경우 일반형은 원금 1800만원에 기여금 108만원, 이자 202만원을 더해 만기 수령액이 2110만원 수준이다. 이는 금리 13.2% 단리 적금상품에 가입한 효과와 유사한 방식이다. 

우대형은 같은 금리 기준 원금 1800만원에 기여금 216만원, 이자 211만원을 더해 만기 수령액이 2227만원 수준이다. 이는 금리 18.2% 단리 적금상품 가입 효과와 비슷하다.

금리 8%를 가정하면 일반형 만기 수령액은 2138만원, 우대형은 2255만원 수준이다. 각각 금리 14.4%, 19.4% 단리 적금상품에 가입한 효과와 유사하다는 게 금융위 설명이다.

▲ 첫 주 출생연도 5부제...토스뱅크는 12월 출시

청년미래적금은 오는 6월 22일 출시를 목표로 준비되고 있다. 금융위와 관계기관은 현재 전산 시스템 구축과 전산 연계 테스트 등 출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취급기관별로는 토스뱅크를 제외한 14개 기관이 6월 22일 상품을 출시한다. 대상 기관은 IBK기업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KB국민은행·iM뱅크·부산은행·경남은행·광주은행·전북은행·수협은행·카카오뱅크·우정사업본부다. 토스뱅크는 전산 구축 일정 등에 따라 올해 12월 출시할 예정이다.

가입신청 기간은 출시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첫 5영업일인 6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된다.6월 22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청년이, 23일은 2·7, 24일은 3·8, 25일은 4·9, 26일은 5·0이 대상이다.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모두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가입 신청자에 대한 가입·소득심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금융위와 관계기관은 세부 가입·소득심사 절차, 청년도약계좌 특별중도해지를 통한 갈아타기 절차, 가입 전 준비 필요사항 등을 조만간 추가 안내할 예정이다. 새부내용은 서민금융진흥원 청년금융콜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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