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찰스 슈와브 챌린지 3R 공동 27위

김도헌 기자 2026. 5. 3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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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포트워스 |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공동 27위로 순위를 7계단 끌어올렸지만 1라운드와 같은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김주형(24)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90만 달러·149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0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올랐던 김주형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공동 34위로 내려앉았고,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 공동 27위에 머물렀다.

김주형은 9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대한골프협회(KGA)는 29일 김주형을 비롯해 김성현(28), 문도엽(35)을 남자 국가대표로, 박서진(18·서문여고3)과 김규빈(17·학산여고2), 양윤서(18·인천여부설방통고3)를 여자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리더보드 최상단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며 7타를 줄인 에릭 콜(미국)이 차지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콜은 2라운드 공동 25위에서 단숨에 선두로 솟구쳤다. 2022~2023시즌 35세의 나이로 신인왕에 올랐던 그는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노린다.

라이언 제라드(미국)가 합계 11언더파로 콜에 1타 뒤진 2위에 자리한 가운데 맥 마이스터, JJ 스펀(이상 미국)이 나란히 10언더파 공동 3위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2라운드 선두였던 조던 스미스(미국)는 4타를 잃고 6언더파 공동 19위로 밀렸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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