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 연상' 오사카, 프랑스오픈 첫 16강행…18세 요비치 격파
서장원 기자 2026. 5. 31. 09:17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일본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16위)가 처음으로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16강에 진출했다.
오사카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회전에서 '10대 선수' 이마 요비치(17위·미국)를 2-1(7-6 6-7 6-4)로 물리쳤다.
메이저 대회 4회 우승에 빛나는 오사카가 프랑스오픈 16강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2018년과 2020년 US오픈, 2019년과 2021년 호주오픈에서 각각 우승한 바 있다.
요비치와 두 차례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1-1로 맞선 오사카는 3세트에서 상대의 마지막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며 진땀승을 거뒀다.
코트 입장 때 '패션쇼'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으는 오사카는 이번 대회에서도 화려한 장식이 달린 금빛 상의와 스커트를 입고 나타나 이목을 끌었다.
오사카의 패션은 테니스 경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패션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오사카는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다리야 카사트키나(53위·호주) 경기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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