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모두 최악’ 김하성, 3G 연속 선발 제외 ‘결국 주전서 밀렸다’

벌써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하성(31)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전력 외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애틀란타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날 애틀란타는 경기를 앞두고 김하성을 제외한 선발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김하성 대신 호르헤 마테오가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에 김하성은 지난 28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또 29일과 30일 경기에는 대타, 대수비로도 나서지 못했다.
성적 때문이다. 김하성은 시즌 12경기에서 타율 0.095와 홈런 없이 2타점 4득점 4안타, 출루율 0.191 OPS 0.287 등을 기록했다. 장타가 단 1개도 없다.
여기에 삼진 13개를 당하는 동안 얻은 볼넷은 단 5개. 타격의 정확성, 파워, 선구안 모두 낙제점. 이에 김하성을 기용할 수 없는 것이다.
또 김하성은 OAA -3과 DRS -1을 기록 중이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큰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 애틀란타가 김하성을 기용할 명분이 없다.
반면 마테오는 35경기에서 타율 0.319와 2홈런 9타점 20득점 23안타, 출루율 0.364 OPS 0.822 등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이다.
이에 김하성이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것으로 보인다. 애틀란타는 김하성 없이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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