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회장님 2회차 인생 시작…몰입도 장악(신입사원강회장)

이정연 기자 2026. 5. 3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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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JTBC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손현주가 ‘신입사원 강회장’ 첫 회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30일 첫 방송한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손현주는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 역을 맡아 묵직한 연기 내공을 보여줬다.

강용호는 과감한 추진력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최성그룹을 재계 20위권에서 10위권 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성과를 중시하는 완벽주의자로 주변 모두를 긴장하게 만드는 절대 권력자다.

첫 방송에서 강용호는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으로 그룹 전체를 뒤흔들었다. 그는 사장단 회의에서 쌍둥이 남매 재경과 재성의 후계 경쟁을 본격화하며 자식들마저 냉정하게 시험대에 올렸다.

이후 재경과 재성이 비리를 덮기 위해 자신의 슈퍼카를 몰다 축구 유망주 황준현을 치고 달아난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손현주는 자식들의 추악한 민낯을 마주한 강용호의 환멸을 묵직하게 그려냈다.

피해자 황준현 앞에서는 “나한테 사과는 돈이야”라며 냉정하게 가격표를 매기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다.

방송 말미에는 강용호가 황준현과 사고를 당한 뒤 그의 몸으로 깨어나는 장면이 그려지며 영혼 체인지 전개의 시작을 알렸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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