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 김호영·조권 꿈꿔"…'무명전설' 손동제, '만능 엔터테이너' 존재감 증명 [mhn★심화인터뷰②]
손동제, 6월 신곡 발매 예고…복고 디스코 감성의 '댄스 트로트' 출격

(MHN 김예나 기자) ([mhn★심화인터뷰①]에 이어) '무명전설' 손동제의 꿈을 향한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자신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무대를 연구하고 성장해 나가는 그는 매 순간 끼와 열정으로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남들과 다른 길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이를 현실로 만드는 실행력까지 갖춘 손동제. 유일무이한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그의 비상이 기대된다.
MBN '무명전설'에서 15cm 하이힐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화제의 중심에 선 손동제가 최근 MHN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쉼 없이 달려온 성장 서사는 물론,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완성하기까지의 치열한 고민과 도전의 과정들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해왔고 대학에서 뮤지컬을 전공한 손동제에게 트로트는 낯설거나 새로운 장르가 아니었다. 오히려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접해온 익숙한 음악이자,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연기와 표현력을 녹여낼 수 있는 무대였다.
"부모님께서 제가 어릴 때부터 횟집을 하셨는데, 그때 항상 성인가요나 트로트를 듣다 보니까 너무 자연스럽게 익숙해진 것 같아요. 또 제가 경연 프로그램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도전자들의 서사를 지켜보며 응원하고, 그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큰 희열을 느껴요. 저 역시 같은 마음으로 '무명전설'에 도전했고, 큰 성장을 이뤘습니다."

손동제에게 무대는 자신이 가장 살아 있음을 느끼는 공간이다. 관객의 환호와 응원, 무대 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긴장감과 에너지는 그를 끊임없이 도전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단 한 명의 관객 앞에 서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무대에 오를 때마다 더 큰 에너지를 얻는다는 그는 스스로를 "무대 체질"이라고 표현할 만큼 무대를 향한 애정과 열정이 남달랐다.
"무대 위에 올라가면 정말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아요. 관객분들이 환호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순간이 너무 행복하거든요. 사실 관객이 단 한 분뿐이어도 괜찮아요. 누군가 제 무대를 봐주신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니까요.

'무명전설'을 계기로 좋은 인연들을 만나고 가수라는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손동제는 현재 마음 맞는 동료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 '트로트 인 더 믹스'를 기획하며 새로운 무대에 나서고 있다. 어느덧 2회째를 맞은 '트로트 인 더 믹스'는 음악과 이야기, 그리고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매력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오는 6월 7일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손동제를 비롯해 서희철, 문은석, 김태수, 유성찬 등이 함께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와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연 이후에도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담은 무대로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무명전설' 촬영하면서 대기 시간도 길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많았어요. 비록 저는 빨리 탈락했지만, 그렇게 만난 소중한 인연들을 그대로 흘려보내기에는 너무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같이 뭔가 해보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감사하게도 다들 좋은 마음으로 동참해줬어요.

'무명전설'을 통해 가수로서도 한 발자국 더 나아간 손동제는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오는 6월 중 신곡 '이런 게 사랑인가봐' 발매를 앞두고 있는 그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량하고 통통 튀는 멜로디와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같은 설렘 가득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으로, 지금까지 무대에서 보여준 강렬한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손동제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신곡 '이런 게 사랑인가봐'는 복고 디스코 감성을 담은 댄스 트로트예요. 흔히 떠올리는 첫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끝사랑의 감정을 담고 있어요. 사랑에 빠졌을 때 느끼는 설렘과 두근거림을 밝고 경쾌하게 표현한 곡이죠. 정말 청량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있어서 여름에 창문을 열어놓고 들으면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손동제의 궁극적인 목표는 트로트와 뮤지컬, 연기와 예능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하는 것이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손동제'라는 사람 자체를 대중에게 각인시키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실제로 그는 늘 새로운 도전을 고민하고,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무대와 콘텐츠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저는 늘 '손동제라는 사람을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요. 직업적으로 어떤 타이틀을 갖느냐보다 결국은 저라는 사람 자체를 좋아해주셨으면 좋겠거든요. 그게 트로트가 됐든, 뮤지컬이 됐든, 예능이 됐든 상관없어요. 어떤 장르에서든 손동제라는 사람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김호영 선배님이나 조권 선배님처럼 무대와 방송, 예능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어요. '트로트계 김호영, 조권'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mhn★심화인터뷰③]에서 계속)
사진=손동제, 방송 화면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