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10분 뛰고 떠난다"…日 레전드 요시다, 아이슬란드전 선발 확정→모리야스 감독의 마지막 배웅

박대현 기자 2026. 5. 3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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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듯한 배웅이다. 모리야스 하지메(오른쪽)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북중미 월드컵을 목전에 두고 치르는 평가전에서 베테랑 센터백 요시다 마야를 선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모의고사 상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5위 아이슬란드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따듯한 배웅이다.

모리야스 하지메(57)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북중미 월드컵을 목전에 두고 치르는 평가전에서 베테랑 센터백 요시다 마야(37·LA 갤럭시)를 선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모의고사 상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5위 아이슬란드다.

모리야스 감독은 30일 일본 도쿄의 MUFG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내일 선발로 요시다를 출전시킬 계획이다. 전반 10분 정도가 될 것 같지만 그 시간 동안 플레이하게 하고 그를 팬들과 선수단 앞에서 보내주고 싶다” 귀띔했다.

요시다는 2022년 12월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하나 2010년부터 A매치 126경기(12골)를 뛰며 일본 축구에 헌신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기리고자 이번 대표팀 소집에 호출했다.

사실상 이번 아이슬란드전은 요시다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 성격을 띤다.

▲ 요시다는 2022년 12월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하나 2010년부터 A매치 126경기를 뛰며 일본 축구에 헌신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기리고자 이번 대표팀 소집에 호출했다. 사실상 이번 아이슬란드전은 요시다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 성격을 띤다.

아울러 모리야스 감독은 요시다가 대표팀 훈련에 참여하면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평가했다.

“훈련에서 보여주는 기술적 수준도 훌륭하고 의욕 면에서도 젊은 선수들에게 강렬한 긴장감을 불어넣어 준다. 무엇보다 선수단과 소통하며 월드컵 기준의 마인드셋을 정립하는 데 공헌해 팀 전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요시다는 일본선수협회장을 맡는 등 일본 축구를 다양한 측면에서 발전시켜온 레전드 수비수다.

모리야스 감독과는 올림픽을 포함해 감독과 선수로서 오랜 기간 호흡해왔다.

이에 '사무라이 블루' 수장은 북중미 월드컵을 코앞에 둔 중요한 시점임에도 요시다 공로를 재조명하고 개인적으로도 감사한 맘을 공식적으로 전하고 싶었다는 후문이다.

끝으로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이 월드컵에서 승리할 확률을 1%라도 높이기 위해 일본 축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며 북중미로 떠나기 전 단단한 출사표를 적어 올렸다.

▲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일본이 월드컵에서 승리할 확률을 1%라도 높이기 위해 일본 축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며 북중미로 떠나기 전 단단한 출사표를 적어 올렸다. ⓒ 일본 '닛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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