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대체자' 이강인 못 본다...ATM, '미들라이커' 레인더르스 영입 원해 "이미 맨시티와 협상 시작"

[인터풋볼=송건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의 티자니 레인더르스를 노리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맨시티의 레인더르스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인더르스는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다. 2024-25시즌 AC 밀란에서 54경기에 출전해 15골 5도움을 터뜨리며 수위급 자원으로 거듭났다. 2025-26시즌을 앞두고 맨시티로 이적에 성공했고, 케빈 더 브라위너가 떠난 중원에 힘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받았다.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는데, 갈수록 영향력이 떨어졌다. 결국 시즌 후반기에는 교체 선수로 전락했다.
아틀레티코가 노린다. '스카이 스포츠'는 "아틀레티코는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새로운 선수 영입을 모색하고 있으며, 본지는 아틀레티코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고메스 영입에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알렸다. 그들은 또한 레인더르스와 같은 8번 미드필더를 영입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이미 공식적인 협상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29일 "아틀레티코는 레인더르스 영입을 위해 맨시티와 이적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알렸다.
이어 "엔조 마레스카 신임 감독은 로드리 같은 스타 선수들을 잔류시키고 싶어 하지만, 다른 많은 선수들의 이적도 예상되며 레인더르스 역시 그중 한 명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포지션은 다르지만,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설은 점점 사그러들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레인더르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나는 베르나르도 실바를 노리고 있다. 현재 실바는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여러 구단과 연결되고 있는데, 아틀레티코가 실바 영입을 간절히 노린다.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실바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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