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첫 챔스 우승'할까... PSG와 결승 전반전 1-0 앞선 채 종료

김성수 기자 2026. 5. 3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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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아스날(잉글랜드)의 유럽 왕좌 다툼에서 아스날이 전반전을 리드한 채 마치며 첫 유럽 정상 등극의 희망을 키웠다.

ⓒ연합뉴스 AP

아스날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PSG와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전반을 1-0 앞선 채 마쳤다.

지난 시즌 첫 UCL 우승을 차지한 PSG는 이번에도 결승에 진출해 연속 우승을 노린다. 준결승에서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꺾고 올라왔다.

반면 아스날은 2005-2006시즌 준우승 이후 2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준결승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사상 첫 유럽 정상 등극을 꿈꾼다.

PSG는 아슈라프 하키미, 비티냐, 우스만 뎀벨레 등 주축 자원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웠다. 이강인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스날 역시 데클란 라이스,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고르 등을 앞세워 우승을 정조준한다.

팽팽하게 시작한 전반전이 아스날의 벼락 선제골로 기울었다. 전반 6분 PSG 마르퀴뇨스가 걷어낸 공이 아스날 레안드로 트로사르 맞고 아스날의 역습으로 전개됐다. 왼쪽 측면을 타고 상대 페널티 박스까지 드리블한 하베르츠가 각이 없는 상황에서 마트베이 사포노프 PSG 골키퍼 머리 위로 강한 왼발 슈팅을 꽂으며 아스날의 1-0 리드를 만들었다.

ⓒ연합뉴스 로이터

전반 26분에는 PSG 박스 안에서 사포노프 골키퍼가 공을 쳐내는 과정에서 같은 팀 수비수 마르퀴뇨스의 정강이에 뒤통수를 맞아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기도 했다. 사포노프가 정상적으로 뛸 수 있음이 확인된 뒤 경기가 재개됐다.

전반전은 아스날의 1-0 리드로 끝났다. 현재로선 챔피언스리그 첫 우승까지 45분만 버티면 되는 아스날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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