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원필, 오늘(31일) ‘뷰민라’ 헤드라이너 데뷔 “환호 소리까지 상상”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원필이 페스티벌 헤드 라이너 신고식을 치른다.
원필은 5월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이하 '뷰민라')에 출연한다.
이날 원필은 메인 스테이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BREEZE STAGE)의 헤드 라이너로 나선다. 까치산, 오월오일, 하현상, 로이킴의 무대에 이어 가장 마지막 순서로 민트 스테이지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원필이 솔로 가수로서 외부 축제에 출연하는 것은 2015년 9월 7일 데뷔한 이래 처음이다. 페스티벌 단독 출연 경험은 전무한 상황이지만 원필 표 '뷰민라' 무대에 기대를 걸 이유는 충분하다. 그도 그럴 것이 원필은 데이식스 멤버들과 함께 2015년 11월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연 첫 콘서트를 필두로 예스24 라이브홀(구 악스홀), 상상마당 라이브홀, 연세대 백양콘서트홀, 올림픽홀, 티켓링크라이브아레나(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잠실실내체육관, KSPO DOME 등을 차례로 거치며 공연자로서도 계단식 성장을 이어왔다.
전역 이후에는 국내 밴드 최초로 고척돔과 고양 스타디움에 입성하며 K팝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달 초 두 번째 솔로 콘서트 'Unpiltered'(언필터드) 또한 성황리에 개최했다.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예매 시작 직후 전석 매진되며 솔로 가수 원필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방증했다.
페스티벌계에서도 믿고 보는 아티스트로 통한다. 데이식스 멤버들과 함께 숱한 페스티벌에서 무대 내공을 단단하게 쌓아 온 원필은 2024년 5월 31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의 헤드 라이너로 활약한 바 있다. 같은 해 10월 26일에도 데이식스로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헤드 라이너로 발탁돼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했다.
원필은 29일 '뷰민라' 공식 계정을 통해 "5월 31일, 솔로로 처음 페스티벌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처음인 만큼 저도 많이 설레고, 어떤 순간들로 채워질지 벌써 기대하고 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뷰민라'를 통해 처음 저를 보시는 분들도, 늘 응원해 주시는 마이데이 분들도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위기의 무대들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같이 웃고, 신나게 뛰어놀고, 또 마음 깊이 남는 순간까지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5월의 마지막 날, 뷰민라에서 좋은 기억 함께 만들어요"라고 덧붙였다.
현장 관객들에게 배부된 '뷰민라' 프로그램북을 통해서는 "'뷰민라'에 데이식스가 아닌 솔로로 서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감사해요. 다양한 제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설레고 기대됩니다.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뷰민라'를 준비하며 있었던 T.M.I를 알려 달라는 요청에는 "혼자 머릿속에서 리허설하다가 우리 팬 분들, 관객 분들 환호 소리까지 상상하면서 해 봤습니다"고 답했다.
한편 '뷰민라'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된다. 첫날에는 밴드 루시, 데이브레이크, 하동균, 엔플라잉, 소란, 페퍼톤스, 정승환, 터치드, 카더가든, 너드커넥션, 안예은, 에이엠피 등이 출연했다. 이틀 차인 31일에는 원필뿐 아니라 악뮤, 장기하, 로이킴, 옥상달빛, 심규선, 하현상, 소수빈, 오월오일, 드래곤포니 등 다채로운 장르의 뮤지션들이 함께한다.
뮤지션들과 관객들이 직접 대면해 소통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뷰민라' 측은 시그니처 부대 프로그램 민트문화체육센터를 마련해 환경 보호와 축제를 결합한 뷰티플로깅민트라이프, 축구 승부차기를 통한 증정 이벤트, 아티스트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아티스트 사인 기념품을 내건 팀전 오재미전쟁도 진행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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